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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女心 유혹 ‘향기 아이템’ 주목

가을 분위기와 더불어 은은한 향기를 더한 패션 아이템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비롯해 향긋한 향기를 지닌 가방, 슈즈 등이 산뜻한 편안함과 동시에 트렌디한 룩을 완성하는데 일조를 더하고 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몸과 마음을 모두 정화시켜줄 수 있는 꽃 내음이 가득한 스타일링 아이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사진제공 : 링우 / 빅토리아 / 마이앙스
사진제공 : 링우 / 빅토리아 / 마이앙스

싱가포르 디자이너 브랜드 ‘링우(Ling Wu)’의 리얼 파이톤 레더 백인 ‘니나 호보 백’은 제조 과정에서 고급 향수를 첨가해 착용할 때 마다 은은한 향기를 발산한다. 최고급 리얼 파이톤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우수한 착용감은 물론 넉넉한 수납까지 가능하다.

스페인 슈즈 브랜드 ‘빅토리아(VICTORIA)’의 ‘잉글레사 캐시미에’는 천연 섬유를 사용해 가볍고 부드럽게 발을 감싸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페이즐리 패턴으로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슈즈 고유의 달콤한 향기가 분위기를 자극한다.

스페인 현지 장인들의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는 ‘마이앙스(MAIANS)’의 슈즈 ‘플립 솔’은 바르셀로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연 면과 은은한 과일 향을 첨가하여 특유의 향기로 신을 때 마다 기분 좋게 만들어 준다. 또한 고무 라인의 압력으로 인한 독특한 마크가 특징이며 단풍 색감과 매치가 어울리는 어반 스트리트 스타일의 슈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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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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