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H&M, ‘CO-EXIST 스토리’ 컬렉션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동물권리 보호 단체인 PETA(People for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의 승인을 받은 동물 친화적 패션 컬렉션 ‘Co-Exist 스토리’를 출시한다. 이 컬렉션은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으로 구성되며, 동물 유래 직물과 공정에 대한 대안에 주목하고 있다.

‘Co-Exist 스토리’는 2021년 초 런칭한 H&M의 이노베이션 스토리즈(Innovation Stories) 이니셔티브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이 이니셔티브는 보다 지속가능한 혁신과 소재, 디자인을 소개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Co-Exist 스토리’는 11월 4일부터 전 세계에서 선별된 일부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 HM.com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잠실 롯데월드몰점 여성매장과 온라인스토어에서 런칭한다.

여성 컬렉션과 남성 컬렉션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파티와 이른 아침 하이킹 사이를 오가는 현대 도시인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이 컬렉션은 혁신적인 동물 대체 직물과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작된 소재를 패션을 앞서나가는 사고방식과 결합해 보인다. 드라마틱한 볼륨감, 90년대를 반영한 파티의상과 가능적인 아우터 등이 눈에 띄며, 소재에서는 거위털이나 오리털을 대체할 수 있도록 야생화로 만든 플라워다운(FLWRDWN™), 유성 및 동물성 가죽을 식물성 기반으로 대체한 베지아(VEGEA™)와 같은 선구적인 제조 혁신이 돋보인다.

여성 컬렉션의 키 아이템으로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만들어진 크림 컬러의 오버사이즈 페이크 퍼 코트, 에코닐(ECONYL®) 혼방 소재의 드라마틱한 프린지 장식이 돋보이는 원숄더 니트 드레스 등이 선보인다. 남성 컬렉션에서는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의 그라피티 프린트 오버사이즈 아노락이 스트리트웨어의 미학을 보여준다. 여성을 위한 액세서리에서는 율렉스(Yulex®) 천연고무 소재로 만들어진 피셔맨 부츠가 눈에 띄며, 남성컬렉션에서는 편안한 플라워다운(FLWRDWN™) 푸퍼 슈즈가 돋보인다.

아동 컬렉션에서는 화려한 색상의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의 오버사이즈 아노락과 플라워다운(FLWRDWN™) 푸퍼 재킷이 가장 눈에 띄며, 티셔츠와 라운지웨어에는 PETA의 활동을 동물의 왕국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슬로건 패치가 장식되어 있다.

“’Co-Exist 스토리’ 컬렉션은 고객에게 첨단 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동물 유래 직물에 대한 혁신적인 대안을 모색하려는 H&M의 지속적인 노력을 잘 보여줍니다. H&M과 PETA는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고 PETA가 매진하고 있는 가치 있는 활동을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H&M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앤-소피 요한슨 (Ann-Sofie Johansson)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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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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