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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업사이클링 이벤트 ‘리기프트’ 진행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소비자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이벤트 ‘리기프트(Regift)’를 진행한다.

파타고니아는 지난 2021년 12월 10일부터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팝업스토어 ‘스노우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스노우하우스에서는 수선이 필요한 옷을 무상으로 수선해주는 원웨어(Worn Wear) 서비스부터 렌탈 서비스를 통해 파타고니아 스키&스노우보드 의류를 미리 경험할 수 있으며, 파타고니아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리기프트 이벤트는 의류 수명 연장을 강조하는 원웨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노우하우스 방문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업사이클링 이벤트이다. 파타고니아는 스키장을 찾는 많은 스키어와 스노우보더들과 함께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과 오래 입는 옷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현장에서는 자투리 천을 비롯한 재활용 원단, 사용하고 남은 의류 부자재 등 세상에 하나뿐인 조합으로 탄생한 업사이클링 아이템을 직접 만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원웨어 정신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파타고니아의 ‘리기프트 이벤트’는 오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벤트가 열리는 팝업스토어 스노우하우스는 오는 2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타고니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타고니아는 자연과 교감하는 스포츠를 추구하는 알피니즘(Alpinism)을 실천하는 브랜드로 1973년부터 자연환경에서 즐기는 무동력 스포츠를 위한 의류와 장비를 만들어왔다. 특히 백 컨트리와 올마운틴 스키에 최적화된 최고 품질의 기능성 스노우 라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자연을 존중하면서 즐기는 산악스키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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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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