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모델 수주와 샤넬이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수주는 이번 화보를 통해 10년 가까이 유지한 금발에서 흑발로 변신, 수주의 ‘재탄생’과 같은 파격적인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데뷔 직후 수년간 샤넬의 뮤즈이자 앰버서더로서 활동한 수주는 이번 화보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꿈을 꿀 수 있는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수주는 그녀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콘셉트와 함께 올 한해 새로운 행보로 도약하기 전 상태를 온몸으로 표현해 내며 단연 톱 모델 다운 포스를 펼쳤다.
지난해 에테르(Ether)라는 밴드로 새로운 활동을 알린 수주는 화보 인터뷰를 통해 “올해로 데뷔한 지 딱 10년 됐다. 2022년은 여태껏 유지해온 흐름을 백팔십도 바꿔볼 작정이다”라며 “음악을 통해 두 번째 자아를 그려보고 싶다. 음악을 하면 나 또한 변화할 테고, 패션에서 얻은 노하우나 경험이 음악 쪽으로 기울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는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국내외 패션 매거진 커버 장식과 각종 브랜드 쇼를 통해 글로벌 톱모델로서의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수주가 올 한해 모델로서는 물론 음악가로서 선보일 패션 및 음악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수주의 커버 및 화보는 데이즈드 코리아 2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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