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모예, 2월말 셀렉트샵 론칭

패션 프리오더 플랫폼 모예(대표 송하윤)가 상시 판매가 가능한 ‘셀렉트샵(가칭)’을 새롭게 론칭한다.

이를 위해 모예는 셀렉트샵 개발에 착수했으며 론칭 시점은 2월말로 잡고 있다. 모예는 기존 비즈니스 모델인 프리오더 플랫폼과 함께 상시 판매가 가능한 ‘셀렉트샵’을 론칭을 통해 매출 볼륨을 더욱 키운다는 계획이다.

모예는 ‘셀렉트샵’을 통해 기존 패션을 중심으로한 펀딩 플랫폼의 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상시 판매 채널을 동시에 구축해 소비자들의 구매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셀렉트샵’에 입점 의사를 밝힌 브랜드만 50여개로 2월 중순까지 100여개 이상 모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예는 누구나 쉽게 패션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도록 프리오더라는 시스템을 통해 많은 판매자와 구매자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오더는 제품을 출시하기 전 주문을 받고 주문량만큼 생산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모예는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디자이너가 수요를 예측하고, 재고 부담 없이 제품을 생산해 판매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일반적인 쇼핑몰보다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모예는 올해 3년차 패션 스타트업으로 ‘셀렉트샵’ 론칭을 통해 MZ를 위한 커머스 플랫폼으로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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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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