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마이클코어스, 기은세가 미리 부른 봄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기은세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와 함께 한 봄 화보를 ‘하퍼스 바자’ 3월호를 통해 선보이며 매력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화보 속 기은세는 러블리한 미소 대신 강렬한 카리스마와 깊이감 있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때로는 평소 즐기는 페미닌한 스타일로, 때로는 스포티한 매력이 돋보이는 모습으로, 다채로운 콘셉트의 의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내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

특히, 허리 부분의 컷아웃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맥시 드레스에 체인 장식이 가미된 버킷햇을 매치해 편안한 리조트룩을 연상케하거나, 린넨 원단을 사용해 탄탄하면서도 드레이프 한 느낌을 살린 트렌치코트에는 크롭 탑과 루즈한 핏의 팬츠를 매치해 전체 룩의 밸런스를 맞추는 등 그녀만의 감각이 더해진 봄 스타일링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니트 드레스에 캡 모자를 쓴 스포티한 스타일에는 레더 코트를 레이어드하며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봄 스타일링 팁을 제안하기도 했다.

각각의 스타일에는 마이클 코어스의 2022 SS 뉴 시즌 백들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봄의 무드를 배가 시키기도 했다. 먼저, 마이클 코어스의 시그니처 라인 중 하나인 ‘그리니치’ 백은 사피아노 레더 소재를 사용해 관리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질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원형 이니셜 로고와 유니크한 플랩 디자인으로 디자인도 놓치지 않았다. 유려한 곡선 라인을 활용해 여성스럽고 세련된 무드를 표현한 콤팩트한 사이즈의 ‘젯 셋 참’ 체인 포쉐트는 MK 이니셜 패턴이 새겨진 시그니처 캔버스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이염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골드 톤 체인 스트랩을 사용해 모던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마이클 코어스의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한 기은세의 화보는 하퍼스 바자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화보 속 아이템들은 마이클 코어스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일부 마이클 코어스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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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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