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로로피아나, 2022 봄 여름 광고 캠페인

로로피아나가 공감각적 체험을 통해 자연스레 피어나는 의식의 흐름과 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감각의 변환을 통해 촉각이 보이고 컬러가 느껴지며 질감이 귀에 들릴 수 있다. 그리고 놀라운 장인정신이 이를 가능케 한다.

마리오 소렌티(Mario Sorrenti)가 스페인 알메이라의 요새, 전원, 바위 해변을 배경으로 모델 리앤 반 롬페이(Rianne Van Rompaey), 아녹 야이(Anok Yai), 레옹 데임(Leon Dame)과 함께 촬영한 2022 봄 여름 광고 캠페인은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감성적 이미지로 승화시키며 로로피아나가 보유한 뛰어난 촉감과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캠페인에서 물씬 풍기는 여름의 감성은 햇살 가득한 야외 공간과 그 뒤로 펼쳐진 바다 때문만은 아니다.

실제로 로로피아나에게 여름은 하나의 계절이자 마음의 안식처이며, 정신적인 기쁨, 옷차림의 가벼움, 활동적인 삶, 여러가지 경험을 누리도록 해주는 시간이다.

이미지들은 흘러가는 하루와 변화하는 풍경, 색조, 질감, 빛을 따라 진화한다. 야외의 햇살이 선사하는 경쾌한 느낌이 호기심과 공감의 기여로 자연과의 교감으로 이어진다.

내면의 교감이 정신과, 몸, 컬렉션을 하나로 묶어준다. 자연의 빛 아래에서 서로 다른 질감이 하나로 합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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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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