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스윔웨어 브랜드 빌보콰, 울마크 컴퍼니와 협업

하이엔드 스윔웨어 브랜드 빌보콰가 울마크 컴퍼니와 협업한 22SS 메리노울 보드쇼트를 전세계에 런칭한다.

빌보콰의 사토리얼 스타일의 메리노울 캡슐은 3가지 스타일이며 네이비, 라이트 그레이, 클래식 깅엄으로 구성된다.

빌보콰는 ‘수영을 위한 수트’라는 컨셉의 이번 제품들은 울마크 인증을 받은 이탈리아의 REDA의 Super 120수의 메리노울을 사용하였다. 특히 뮬싱을 하지 않은 REDA의 액티브 컬렉션에서 메리노울 소재를 선택하였으며 울의 퍼포먼스를 이탈리안 노하우와 믹스하였다. 빌보콰의 보드쇼트는 수영할 때 뿐 아니라 리조트, 길거리와 피트니스 짐에서도 착용 가능하여 활용성이 높다.

빌보콰의 CEO인 롤랑 헤롤리는 “메리노울은 진정한 환경 혁신의 원천이며 2023년까지 80% 이상의 컬렉션은 지속가능한 소재와 공정으로 만들겠다는 우리의 목표와 일치한다. 우리의 고객들이 메리노울 보드쇼트의 놀라운 품질에 만족하며 높은 평가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 울마크 컴퍼니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지구에 미치는 환경적 영향을 줄이면서도 독특한 커팅 에지 테크닉을 이번에 선보인다” 라고 밝혔다.

빌보콰는 50년간의 테일러링 노하우로 스윔웨어를 사토리얼 레벨까지 올렸으며 끊임없는 실험을 계속해왔다. 직조, 패턴커팅, 포켓 배치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인 수트 제작 방법을 따르며 진정한 비스포크 핏 을 위해 한벌의 트렁크를 제작할 때 마다 최소 32개의 공정을 따른다. 스케일 구조의 메리노울은 특히 소모사를 사용해 높은 밀도로 제직되었을 때 물에 친화적이며 5분에서 7분 사이로 빠르게 건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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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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