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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연기‧미모‧패션까지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결말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켰던 TV조선‘결혼작사 이혼작곡3’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매회 엔딩 맛집으로 불리며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종영과 함께 드라마의 중심 축이였던 박주미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도 함께 공개됐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여전히 눈부신 미모와 섬세한 감정 완급 연기를 위해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박주미는 사피영이라는 캐릭터의 몰입도를 위해 매 장면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다하며 연기에 집중하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드라마에 보여준 뛰어난 패션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우아함이 돋보이는 기품있는 패션스타일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 주였던 박주미는 극중에서 착용한 옷, 주얼리, 가방 등 ‘박주미 패션, 사피영 패션’으로 검색되며 어느 제품인지 관련 문의가급증하였다. 마지막 15회~16회에서 보여 준 패션 또한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우아하게 떨어지는 부드러운 곡선 실루엣에 독특한 소재와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며 클래식룩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박주미는 탄탄한 연기력, 아름다운 미모, 뛰어난 패션스타일까지 시즌 내내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을 뿐만 아니라 박주미에게도 인생캐릭터를 가져다 주었다. 박주미는 “아쉬움이 큰, 그래서 다음을 더 기약하게 되는 마음같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으며 극 중 감정변화에 따른 눈빛과 절제된 연기를 선보이며 역시 믿보배 박주미임을 증명했다.

한편,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열정으로 가득찼던 TV 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은 5월 1일 16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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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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