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블랙야크, 스키웨어 시장 진출…‘마운틴 포스’ 수입 전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스위스 명품 스키웨어 브랜드 ‘마운틴 포스(Mountain Force)’를 국내 수입,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운틴 포스는 스키 브랜드인 ‘츄스(KJUS)’에서 스키 의류 및 용품 기획자로 10년 이상 활동한 로만 스테펙이 2006년 설립한 스위스 브랜드다.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 전 세계 17개국 진출해 있으며, 장인정신을 핵심 키워드로 혁신적인 기술과 완벽한 품질을 추구한다.
마운틴 포스의 제품과 가격대는 스키재킷 200~300만원, 팬츠 50만원~150만원 대를 구성하고 있으며, 액세서리도 수입 전개한다.
블랙야크는 지난 22일부터 2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 백화점 무역점에 마운틴 포스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마켓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마케팅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블랙야크 글로벌사업본부 강준석 차장은 “스키는 겨울철 대표 아웃도어 스포츠임에도 다양한 국내 스키어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아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며 “마운틴 포스는 단순 의류제작을 넘어 관련 산업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혁신을 보여주는 브랜드로써 기술력과 기업철학이 블랙야크와도 잘 맞아 앞으로 기대가 큰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대중을 겨냥한 스타 마케팅을 지양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의 품질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과 백화점을 위주로 한 직영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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