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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힐피거, 환경 오염 완화기 위해 100만 달러 기부

타미 힐피거에서 보다 나은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션 멘데스(Shawn Mendes)와의 “Play it Forward” 파트너십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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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여름 타미 힐피거의 “Classics Reborn”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으로 션 멘데스와의 다각적인 협업이 시작된다. 이 캠페인에서 션은 보다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의류를 착용했다. 또한 션은 다가오는 ‘Wonder: The World Tour’ 월드 투어 기간 동안 보다 지속가능한 커스텀메이드 타미 힐피거 제품을 착용할 예정이며, 타미 힐피거는 이번 투어의 환경적 영향을 완화하고 상쇄하기 위한 노력을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한다. 이 파트너십은 재활용 소재와 신소재 혁신, 그리고 순환 디자인 작업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을 보다 지속가능하게 재해석하며 2023년 봄에는 션과 함께 공동 디자인 캡슐 컬렉션 런칭까지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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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힐피거는 “션은 다재다능한 음악가일 뿐 아니라 행동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차세대 사회 운동가를 대표합니다. 배우고 공유하고 혁신하기 위해 션과 함께 손을 잡음으로써 타미 힐피거는 우리가 이미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 비전에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함께 한다면 보다 세상에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해 사람들로 하여금 지속가능성에 대한 더 많은 인식을 구축 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2022년 5월 16일 런칭하는 타미 힐피거 “Classics Reborn” 캠페인은 크레이그 맥딘(Craig McDean)이 촬영을 담당했으며 션 멘데스가 오가닉 코튼으로 제작된 타미 힐피거의 아이코닉한 ‘1985 컬렉션’을 입고 등장한다. 2022년 1985 컬렉션 제작을 위한 오가닉 코튼을 사용으로 기존보다 약 48%의 탄소 발생을 감소시키고 692톤의 탄소 배출을 막을 수 있다. 이는 승객 한 명이 뉴욕에서 런던 편도 비행기를 641회 탑승하는 것에 해당한다. 또한 션 멘데스는 20%의 리사이클 코튼을 사용하여 생산되고 마무리 단계에서 물과 에너지가 덜 필요한 보다 지속가능한 데님을 착용한다.

션 멘데스는 다가오는 그의 Wonder: The World Tour 월드 투어를 위해 2019년 자신의 마지막 월드투어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50% 를 완화함으로써 투어를 보다 긍정적으로 만드는데 전념하고 있다. 타미 힐피거는 그들이 공유하는 임무와 파트너십을 후원하기 위해 투어의 지속가능성, 친환경 프로그램을 현실화하는데 도움을 줄 100만 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 투자 중 상당 부분은 더 광범위한 지속가능성 비전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재생 목화 재배에 기부될 예정이다. 투어를 하는 동안 션 멘데스는 기존 타미 힐피거 컬렉션에서 사용하고 남은 직물, 그리고 빈티지 재고를 사용해 만든 보다 지속가능한 커스텀 메이드 디자인을 착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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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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