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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멜로우, 시각장애우와의 특별한 만남

커스텀멜로우, 시각장애우와의 특별한 만남 | 1

코오롱인더스트 FnC부문(대표 박동문)의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customellow)가 한빛 맹학교 시각 장애 학생들과 ‘리틀 베이커스 워크 숍(LITTLE BAKER’S WORK SHOP)’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커스텀멜로우는 푸드&컬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빵의 모양과 특징을 촉감과 후각으로 살피며 그들의 방식으로 함께 빵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를 위한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빵은 우리와 조금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상상력이 담긴 작품으로 탄생됐다.

이번 전시회 기금 마련을 위해 커스텀멜로우는 지난 11월 2일 홍대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시각 장애인들의 미술교육과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아트 프로그램 ‘우리들의 눈’과 함께 ‘뺑드빱바’ 이호영 셰프의 지도아래 한빛 맹학교 시각장애 학생들이 참여한 빵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 그 결과물을 ‘만질 수 있는 전시’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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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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