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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정품리셀, 명품시계 리셀거래액 1,667% 폭발적 신장

전세계 명품 플랫폼 트렌비는 '프리미엄 정품리셀' 서비스를 통해 ‘파텍필립’ 명품 시계가 리셀가 1억 3,500만원에 거래된 것은 물론 최근 3개월간 명품시계 리셀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무려 1,667% 이상 신장되었다고 발표하였다. 하이엔드 명품시계 리셀시장이 놀라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 열풍은 이제 주식 뿐 아니라 미술품, NFT, 스니커즈, 명품 등 다양한 분야로 퍼져나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투자자들이 명품 리셀 시장을 눈여겨 보는 이유 중 하나는 주식과 달리 현물거래 특성상 비교적 가치 변동성이 적다는 것이다. 글로벌 증시, 국내 경제상황 등 계속해서 변화하는 사회적 현상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큰 주식, 가상화폐 등 금융 투자는 이익 본 투자자 만큼 손해 본 투자자도 적지 않다. 그에 비해 명품 리셀 시장은 브랜드 헤리티지 자체가 고유한 가치로 인정받기 때문에 비교적 사회적 현상에 크게 영향을 받지않는 안정성을 갖고있기 때문에 새로운 투자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 워치 리셀 시자의 성장률이 눈에 띄는데, 거래 금액 단위부터 그 어떤 명품보다 압도적이다. 트렌비는 최근 ‘프리미엄 정품리셀’ 서비스를 통해 축구선수 손흥민과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착용한 시계로 유명해진 ‘파텍 필립’사 제품이 1억 3,500만원이라는 억 소리나는 금액에 거래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3개월간(22.06~08) 시계 리셀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1,667% 이상 신장되어 하이엔드 워치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1억 3,500만원에 거래 된 ‘파텍 필립’사의 제품은 ‘노틸러스 5712 1A’ 모델로 출시가(6,050만원) 대비 약 2-3배 높은 가격에 리셀가가 형성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하이엔드 명품시계 브랜드의 특정 상품의 리셀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요인으로는 이미 생산을 멈췄거나 단종 예정이라는 점이 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트렌비 ‘프리미엄 정품리셀’에서 거래량이 가장 높은 하이엔드 워치 TOP5 브랜드로는 1위 롤렉스, 2위 까르띠에가 선정되었으며 태그호이어, 파텍필립, 구찌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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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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