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미어, 최고급 골프 컬렉션 선봬
국내 최고급 남성복의 대표 브랜드 ‘란스미어(LANSMERE)’가 골프 사업에 출사표를 던지며 약 6조원 규모에 달하는 골프웨어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란스미어는 골프웨어 시장 성장과 함께 차별화된 골프 브랜드를 소유하고자하는 고객 심리를 바탕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반영한 프리미엄 감성의 골프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여성복 구호의 골프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란스미어에서 골프 상품을 내놓는 등 골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란스미어는 하이엔드 클래식에 모던함과 위트, 기능성을 더한 골프 캡슐 컬렉션을 내놨다. 란스미어 골프 캡슐 컬렉션은 국내 골프웨어 시장 성장과 함께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남성복 골프웨어를 추구하는 고객의 태도를 바탕으로 탄생됐다. 특히 최고급 소재와 기술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란스미어가 만들었다는 부분에서 신뢰도가 높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익스클루시브 골프웨어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출시됐다.
이를 토대로, 란스미어는 시그니처인 캐시미어와 실크 소재를 비롯해 최고급 소재를 바탕으로 수십년 간 쌓아온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담은 상품들을 선보였다.
로로피아나 캐시미어 100% 카디건과 풀오버 시리즈, 3Way 다운 베스트 및 점퍼, 이태리 비건 레더 소재의 헝가리 구스 다운 베스트, 스트레치성이 뛰어난 하이브리드 니트 아우터, 인체공학적 패턴 적용 사방스트레치 팬츠 등으로 구성했다. 캐시미어 저지 아우터는 카멜 원료를 리사이클해 만든 에코 럭스 카멜(ECO LUXE CAMEL) 충전재를 사용하는 등 소재 차별화를 꾀했다.
란스미어 로고와 시그니처 컬러가 적용된 하프 캐디백, 이태리 소가죽으로 만든 파우치, 최고급 천연 양피 가죽으로 만든 골프 장갑, 비니로도 사용 가능한 넥 워머, 볼캡/버킷햇 등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이현정 갤럭시 디자인디렉터는 “란스미어는 골프웨어 뿐 아니라 일상복, 레저 패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멀티 TPO(시간/장소/상황) 디자인을 적용했다” 라며 “18홀 내내 필드에서의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유지하는 한편, 소재와 패턴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 신경 썼다” 라고 말했다.
란스미어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전국 주요 매장에 숍인숍 및 팝업 스토어 형태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유통을 확대 하는 한편,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도 전문관을 오픈한다.
란스미어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고객 초청 프레젠테이션 및 스타일링 클래스 등을 통해 체험을 통한 브랜딩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양CC 클럽 하우스 등 별도의 공간에 쇼케이스를 마련, 란스미어 골프웨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무영 남성복사업부장(상무)은 “골프 시장이 매년 성장을 거듭하면서 차별화된 골프웨어를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란스미어에서 만들어주길 희망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토대로 이번 캡슐 컬렉션이 나오게 됐다” 라며 “프리미엄 골프웨어에 대한 관여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엘레강스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특별함과 위트, 기능성까지 챙긴 하이엔드 럭셔리 골프웨어의 품격과 가치를 전달할 것” 이라고 말했다.
란스미어는 골프 캡슐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이태리 소가죽 파우치, 골프공/파우치/네임택/볼마커 등으로 구성된 골프키트, 퍼터커버 및 골프공, 네임택 및 골프공 등으로 구성된 사은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