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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X 비너스 윌리엄스, FW22 브랜드 캠페인 공개

라코스테 X 비너스 윌리엄스, FW22 브랜드 캠페인 공개 | 1
<사진제공=라코스테(LACOSTE)>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비너스 윌리엄스(Venus Williams)와 함께한 뉴 시즌 캠페인을 공개했다.

라코스테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비너스 윌리엄스는 그랜드 슬램 7회 우승에 빛나는 테니스 챔피언이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일레븐(EleVen)의 창립자로서, 스포츠와 패션에 대한 열정을 토대로 라코스테의 새로운 실루엣인 ‘패션 스포츠 (Fashion Sport)’를 가장 잘 대변하는 인물이다. 또한, 스포츠 내 양성 평등을 위해 끊임없이 투쟁해온 비너스 윌리엄스는 평등한 기회를 위해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라코스테의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는 인물이다.

이번 시즌 캠페인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악어의 우연한 만남’ 컨셉을 바탕으로 한다. 비너스 윌리엄스와 어린 소녀의 우연한 만남은 한 동네 가게에서 시작한다. 가게를 둘러보던 어린 소녀가 손님이 두고 간 라코스테 화이트 윈드브레이커를 찾아 주기 위해 뒤쫓아간다. 그리고 소녀는 그 옷의 주인인 비너스 윌리엄스를 마주치게 된다. 비너스 윌리엄스를 우연히 마주하는 어린 소녀의 역할은 아카데미 수상작인 킹 리차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사니야 시드니(Saniyya Sidney)가 맡았다.

화이트 라코스테 윈드브레이커는 어린 소녀가 그녀와 같은 옷을 입은 비너스 윌리엄스를 마주하게 하는 매개체가 된다. 두 사람이 예상치 못하게 마주치는 순간, 서로 악어 자수가 새겨진 같은 옷을 입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두 사람의 댄스 배틀이 시작된다. 코트사이드에서 비너스 윌리엄스가 추는 아이코닉한 춤에서 영감을 받아, 두 여성은 같은 자켓을 그녀들만의 스타일로 활용하여 각자만의 댄스를 즐겁게 뽐낸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간, 스타일, 장르를 넘어 타임리스 클래식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라코스테의 심볼, ‘악어’를 통해 라코스테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각자의 스타일로 악어 심볼을 표현하는 방법을 경쾌하면서도 위트있게 담아냈다.

라코스테의 새로운 캠페인은 아일랜드 출신의 포토그래퍼 로난 갤러거(Ronan Gallagher)가 특유의 다큐멘터리 스타일과 현대적인 스트릿 패션 무드를 더해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영상 연출은 재능 넘치는 젊은 듀오, 켄튼(Kenten)을 통해 위트 있는 캠페인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 캠페인의 배경음악은 지난 SS22 시즌과 마찬가지로 슈거힐 갱(The Sugarhill Gang)의 아파치(Apache)에 속도를 더해 역동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함을 더했다.

올 한해 선보이고 있는 라코스테의 브랜드 캠페인은 악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세대를 뛰어넘어 라코스테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하나로 연결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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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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