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 슈즈’로 시린 발끝 사수하기

영하의 기온으로 손발 시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추위를 피하고자 옷을 껴입을 수는 있지만 무방비 상태로 노출이 된 손과 발은 상대적으로 추위에 약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시린 손과 발을 위한 다양한 방한용품들이 등장했다. 그 중에서도 아무리 두꺼운 양말을 신어도 쉽게 가시지 않는 발끝 추위를 막아주기 위한 ‘퍼 슈즈’는 최근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캐나다 브랜드 ‘파잘’은 내부 멤브레인과 심실드 공법으로 방수를 실현했으며 100% 양가죽으로 만들어져 뛰어나 보온성을 가진 겨울 시즌에 특화된 윈터 부츠를 선보인다. 중량이 가벼울 뿐만 아니라 천연고무로 된 밑창으로 미끄러지거나 젖지 않게 도와준다.

‘카파’의 몬테비앙카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컬러블록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신발 안감에 퍼를 삽입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발 전체를 비롯해 발목 위까지 퍼로 감싸주기 때문에 포근하면서도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또한 생활방수 기능을 갖춰 일상생활은 물론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좋다.

만약 부츠 스타일의 퍼 슈즈가 부담스럽다면 ‘벤시몽’의 윈터 에디션을 추천한다. 라셋 디자인의 기본 스타일에 안쪽으로 양털이 트리밍 되어 있는 윈터 에디션은 로우와 하이, 2가지 스타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발바닥까지 양털이 내장되어 있어 푹신하면서도 따뜻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