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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피플 ‘래디언트 오키드’ 컬러에 현혹되다
2014년 트렌드 컬러로 래디언트 오키드(Radiant Orchid)가 선정됐다.
최근 미국의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인 팬톤(PANTONE)은 올해의 10가지 트렌드 컬러를 발표하며 그 중 가장 주목할 컬러로 래디언트 오키드를 들었다.
핑크빛과 보라빛을 넘나드는 래디언트 오키드는 이미 2014 S/S 주요 컬렉션에 등장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다. 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이 색상은 특히 사랑과 건강, 창조성과 독창성을 북돋아줘 오늘날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가방, 주얼리, 슈즈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에서는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패션피플을 현혹하고 있다.
‘폴렌’의 루시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발랄한 오키드 컬러의 조화가 돋보이는 보스턴 제품이며, ‘제이에스티나’에서는 컬러 블로킹의 트렌드를 화이트 스톤과 그라데이션으로 시크하게 표현한 티아라 디자인의 이어링을 선보였다. 이외 ‘키플링’과 ‘뉴발란스’는 각각 핑크빛 색상이 돋보이는 여행용 가방, 슈즈를 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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