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I, 14SS 컬렉션 하이테크 ‘알파2’ 공개
투미코리아(대표 신현방)가 전개하는 여행 비즈니스 전문 가방 브랜드 투미(TUMI)가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카이스갤러리에서 ‘2014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심플리 더 베스트’를 테마로 한 이번 프레젠테이션에는 14SS 신제품을 비롯해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알파2(Alpha2)’ 컬렉션을 선보였다.
알파2 컬렉션은 기존의 알파(Alpha)를 바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14가지 특허와 30가지 이상의 혁신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견고한 방탄나일론 소재는 물론 듀라폴드 시스템과 내장형 바퀴 등을 통해 제품의 수납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또한 충격을 방지해 주는 모서리 범퍼와 엑스 브레이스 45 핸들 시스템 등은 제품의 내구성을 한층 강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선보인 확장시스템 레버락 기능은 레버를 이용하여 두 단계에 걸쳐 최대 2.5인치까지 확장할 수 있다.
뛰어난 기능과 더불어 디자인 역시 더욱 스마트해졌다. 상단과 측면의 손잡이가 평평하게 디자인되어 내부공간이 더 넓어졌으며 하단의 손잡이 또한 컨베이어 벨트에서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도난이나 분실에 대비해 투미 고유의 트레이서를 좀 더 눈에 띄게 할 수 있도록 외부에 부착했다.
알파2 컬렉션의 여행 제품군으로는 캐리온(20”, 21”), 패킹케이스(24”,27”,29”), 더플형 캐리어, 가먼트 캐리어 등이 있으며 사용자의 목적 별로 세분화 구성됐다. 색상에는 블랙, 에스프레소 컬러 외에 알파2 출시기념 스페셜 에디션인 그레이/오랜지 컬러가 있다.
이와 함께 14SS 신제품으로는 디자이너 겸 작가인 조나단 애들러와 협업으로 탄생한 ‘조나단 애들러 위드 투미’ 컬렉션,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감각의 스타일 제품 ‘산타모니카’ 컬렉션이 있다. 특히 조나단 애들러 위드 투미 컬렉션은 작가 특유의 경쾌한 패턴이 더해져 베이퍼 컬렉션과 보야져 컬렉션의 여행가방과 액세서리로 재해석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