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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우리가 따뜻할 수 있을까

최근 폭설과 함께 한파가 불어 닥쳐 추위에 떨고 있다. 언제까지 계속 될지 모르는 강추위에 매일 아침 옷 걱정이 앞선다. 기상청이 발표한 향후 1개월 전망에 따르면 주기적인 한파가 찾아 드는 1월에 이어 오는 2월까지 춥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도 한참 남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무장할 필수 아이템을 살펴보자.

사진제공 : 파라점퍼스, 에이글, 락포트
사진제공 : 파라점퍼스, 에이글, 락포트

+ 아우터의 생명은 ‘보온성’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먼저 보온성이 높은 아우터를 찾게 된다. 겨울철 추위가 정점을 찍는 요즘, 패딩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패딩의 가장 큰 장점은 보온성이기에, 소재와 디자인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소재는 보온성이 뛰어난 다운이 채워진 안감으로 이루어져 있고, 후드가 내장되어 있는 제품을 택해야 한다.

후드에 모피로 트리밍 되어 있다면, 차가운 바람을 훨씬 더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겉감은 방수 처리가 되어 있는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야 눈 오는 날에도 걱정없이 입을 수 있다. 디자인적으로는 적당히 있는 길이감으로 하체의 보온성을 지키는 것은 물론, 추위에 경직된 몸을 위해 편안한 착용감을 지닌 제품을 택한다면, 방한에 최적인 스타일링에 성큼 다가서게 될 것이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파라점퍼스(PARAJUMPERS)'의 관계자는 '최근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이 다운점퍼를 꾸준히 찾고있다'며 '예보된 강추위에 따라 당분간 다운점퍼의 인기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 발 끝까지 지켜줄 윈터부츠!

강추위에 점점 감각이 없어지는 발 끝. 캐주얼한 스타일부터 화려한 컬러가 믹스된 디자인은 물론, 발목까지 감싸는 포근한 퍼로 보온성까지 탁월할 윈터부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눈이 오는 날 필수로 필요한 방수효과를 더하여 기능성은 물론, 소재나 컬러의 변화로 미적 요소까지 충족시킨다. 더불어 신발의 밑창에는 눈이 와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보행 시 뒷꿈치로 전해지는 충격으로부터 발을 보호하고 발 앞부분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증대시키는 기술을 적용시켜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넥워머, 귀마개, 발토시 등의 방한제품을 더하여 스타일링 하면 방한에 최적화 된 완전무장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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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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