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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네질도 제냐, 맞춤 수트 ‘수 미주라’ 프로모션 실시

20140211_ErmenegildoZegna이탈리아 남성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가 오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수 미주라(Su Misur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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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미주라 프로모션은 행사 기간 동안 이탈리아 테일러 마스터가 방한하여 제냐 맞춤 서비스의 정수를 선보인다. 고객의 신체 사이즈를 정확히 측정한 후 450여 가지의 최고급 패브릭에서부터 100여 가지의 디자인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디테일을 고객과 직접 상의해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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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결과물을 미리 궁금해하는 고객들을 위해 에르메네질도 제냐에서는 ‘버추얼 피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360도 로테이션 뷰와 3D 시뮬레이션, 확대 기능을 지원하는 특별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 미주라 수트의 뒷모습과 디테일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 벌의 수 미주라 수트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마스터 재단사 10명을 비롯해 총 130여 명의 재단사가 투입된다. 재킷 한 벌을 만들기 위해서만 140여 개의 원단 조각이 사용되며, 200번에 걸친 재봉 및 가공 과정, 25번의 다림질을 거친다. 여기에 10번의 엄격한 품질 검사와 습기 및 온도 적응력 검사까지 거쳐야만 세계 각국의 수 미주라 주문 고객들에게 수트가 완성된다.

수 미주라 수트를 주문하고 완성품을 받기까지는 약 5 주의 시간이 소요된다. 웨딩을 위한 턱시도, 연주회를 위한 세레모니얼 수트를 비롯해 재킷, 코트와 같은 아우터에서부터 셔츠나 팬츠, 타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스페셜 오더가 가능하다.

100% 사전 예약을 통해서 진행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에르메네질도 제냐 매장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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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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