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그를 위한 만족도 높은 선물
밸런타인데이가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성들은 남자친구의 선물 고르기로 분주하다.
특정한 날의 의미에 맞춰 초콜릿 등을 선물하기보다는, 좀 더 색다른 선물로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해 보면 어떨까?
남들 다 하는데 나만 안 할 수도 없는 이날, 남자친구의 기분과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밸런타인데이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 첫 번째 선택, 의류
남자 연예인들의 옷을 보면 손쉽게 이번 시즌 트렌드와 함께 멋진 스타일을 찾아 볼 수 있다.
최근 유러피안 어반 캐주얼 브랜드 ‘애드호크’의 전속모델로 발탁된 지창욱은 화보를 통해 세련되고 댄디한 스타일로 눈길을 모았다. 그가 선보인 의상은 편안하면서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디건과 셔츠이다. 깔끔한 디자인은 물론 소매부분의 컬러 배색이 재킷과 함께 착용하면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신형 군복 스타일의 카무플라주 셔츠 역시 두껍지 않은 소재로 사계절 입을 수 있고, 단독으로 입거나 니트와 믹스 매치해서 입으면 더욱 멋스러워 보인다.
+ 두 번째 선택, 신발
통념을 깨고 선물용으로 급 부상중인 것이 신발이다. 신발을 사주면 애인이 도망간다는 우스갯소리도 있고, 좋은 신발은 좋은 곳만 이끌어 준다는 얘기도 있다. 신발은 패션감각의 중요성을 깨닫기 시작한 남성들이 옷과 잡화에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이탈리아에서 론칭한 독특한 디자인의 브랜드 ‘볼타’와 세계적인 셀럽인 ‘알렉사 청’ 스니커즈로 유명한 ‘수페르가’의 신발들을 추천한다.
클래식 슈즈에서 얻은 아이디어에서 디자이너의 창조적인 색감을 입혀 스니커즈와 클래식 슈즈를 절묘하게 결합해 새로운 개념의 인스턴트 클래식을 표방한 볼타, 그리고 스트리트룩, 데일리룩을 완성하는 패션피플들이 선택한 슈즈 수페르가.
+ 세 번째 선택, 가방/모자.
가방은 스타일리시함 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갖춘 선물로 인기가 높다.
‘디얼스’의 ‘뉴 디제스터 백팩’은 외부엔 총 5개의 대용량 포켓으로 이루어져있고 강도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내부에는 15인치 노트북이나 아이패드의 수납이 가능한 다용도 포켓을 가지고 있다. 특히 잠수복 소재로 유명한 네오플랜을 사용하여 기기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만약 백팩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원하는 이들에게는 백팩, 크로스백, 토트백 등으로 3가지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가방이 좋다. 좀 더 정장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라면 브리프케이스가 잘 어울린다.
또한 모자는 남자의 스타일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다.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스타일의 감각을 돋보이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