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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가 선보이는 ‘혼돈의 수십 년’ 캠페인

로에베가 선보이는 ‘혼돈의 수십 년’ 캠페인 | 1
[사진제공=로에베(LOEWE)]

‘LOEWE’ 발음 방법을 캠페인으로 전개해온 로에베가, 이번에는 <혼돈의 수십 년(Decades of Confusion)>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이름의 철자법을 유머러스하게 소개한다.

로에베가 선보이는 ‘혼돈의 수십 년’ 캠페인 | 2
[사진제공=로에베(LOEWE)]

앨리 판키(Ally Pankiw)가 연출하고 댄 레비(Dan Levy)가 각본을 쓴 이 영상에서 레비는 1971년에 처음 개최되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전국 맞춤법 대회의 심사위원 역을 맡아 격분한 모습을 보여주며, 오브리 플라자(Aubrey Plaza)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개성 넘치는 참가자로 무대에 오른다.

로에베가 선보이는 ‘혼돈의 수십 년’ 캠페인 | 3
[사진제공=로에베(LOEWE)]

오브리 플라자는 로에베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아이코닉한 의상을 입고,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닌 헤어 스타일리스트 겸 ‘가발계의 거장’ 미셸 세글리아(Michelle Ceglia)의 손길을 통해 여러 시대를 대표하는 모습으로 차례차례 변신한다.

그는 앞머리를 커튼처럼 펼치고 커다란 안경을 쓴 채 잔뜩 긴장한 70년대 참가자, 화려하고 대담한 80년대 마이애미 스타일, 아마조나 가방을 든 90년대 텍사스 사교계 인사, 2022 FW 런웨이에서 선보인 자동차 모양 로에베 드레스를 입은 요즘 시대 패셔니스타가 되어 무대를 장식한다.

즉흥적인 순간, 무심하고 차분한 유머 감각,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혼돈의 수십 년> 캠페인은 로에베만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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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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