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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2030 상품군 확대 ‘매출 5,000억 목표’

웰메이드, 2030 상품군 확대 ‘매출 5,000억 목표’ | 1세정(대표 박순호)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WELLMADE)’가 올해 본격적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타깃별 마케팅을 강화해 5,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잡았다.

이에 2014년 봄 시즌부터 컨템포러리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와 패션잡화 브랜드 ‘듀아니’ 등 신규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2030세대의 젊은 층 고객을 넓히며 다양한 상품군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헤리토리’는 20~3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차별화된 시그니처 패턴 및 잉크병 심볼, 캐릭터 디자인으로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상권의 백화점 진출과 SNS 마케팅 등을 통해 젊은 고객층과 소통하며 브랜드 입지를 넓혀왔다. 올해는 ‘웰메이드’에서도 ‘헤리토리’의 젊은 감각의 남성 프리미엄 TD캐주얼 상품군을 전개하며 2030세대 고객 유입에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0225_wellmade (1)‘듀아니’는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고귀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그리스어의 어원에서 탄생했으며 하이 퀄리티 액세서리로 구성된다. 올해부터 ‘듀아니’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상품 콘셉트를 세분화하고 고 퀄리티 상품을 확대해 패션을 완성시키는 프리미엄 잡화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듀아니’는 올 봄부터 클래식, 모던, 시티 캐주얼 룩을 완성시키는 콘셉트별 핸드백을 중심으로 벨트, 지갑, 장갑 등 다양한 품목의 패션 아이템을 클래식한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웰메이드’는 현재 남성 캐주얼 ‘인디안’을 비롯해 남성 정장 ‘브루노바피’, 여성복 ‘앤섬’, 아웃도어 ‘피버그린’, 스포츠 브랜드 ‘써코니’, ‘캐터필라’, 벨기에 가방 브랜드 ‘헤드그렌’ 등의 패션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인디안’ 매장에서 유통브랜드로 전환한 이후 전국 380여 개 유통망에서 전년 동기간 대비 평균 14% 가량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캐주얼 브랜드 구성을 강화한 일부 ‘웰메이드’ 매장은 한층 더 젊어진 분위기로 젊은 고객층 방문율이 30~40% 가량 늘었다.

‘웰메이드’ 김경규 사업본부장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필요한 패션 아이템을 충족시키고 원스톱 멀티 쇼핑이 가능하도록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또한 가변형 집기 구성으로 매장별 브랜드 선택과 집중이 가능한 큐레이팅 콘셉트는 ‘웰메이드’가 어떠한 유통환경에서든 최적화된 유통브랜드로 성장하는데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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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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