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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유행예감, ‘패턴&컬러’ 스니커즈 미리보기

2014년 S/S 시즌 각광받고 있는 패션 키워드는 ‘스포티즘’ 이다.

소치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아 게임 등 스포츠 행사가 많은 한 해인 만큼 스포츠와 패션이 만나 경쾌하고 역동적인 분위기의 스포티즘이 주목 받고 있는 것.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하이엔드 룩에 매치해도 손색 없는 운동화, 모자 등 소품 아이템이 대거 출시되어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스포티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그 중 빼 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단연 스니커즈다. 애니멀 패턴, 스터드 장식, 네온 컬러의 제품이 눈에 띄는데 올 봄 스니커즈로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면 새롭게 떠오른 패턴과 컬러를 주목해보자.

사진제공 : 수페르가, 스트라다
사진제공 : 수페르가, 스트라다

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스니커즈 브랜드 ‘수페르가’에서는 통통 튀는 컬라 라인을 선보였다. 오렌지, 라임, 블루의 화사한 컬러감이 돋보여 스니커즈만으로도 스타일에 강렬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이탈리아 하이엔드 스니커즈 브랜드 ‘스트라다’에서는 화려하고 개성있는 색감을 장착한 ‘조거라인’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독특한 색감과 패턴으로 대표되는 ‘스트라다’는 편안한 착용감과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매니아층에게 어필하고 있는 슈즈이다.

사진제공 : 수페르가
사진제공 : 수페르가

시즌을 막론하고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의 단골 포인트는 바로 ‘애니멀 패턴’이다. 호피무늬나 지브라 패턴은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는 패턴으로 애니멀 패턴의 스니커즈는 야성적인 미와 관능적인 섹시함을 스포티한 소재에서 끌어냈다. 호피와 지브라 패턴이 부담스럽다면 같은 패턴이나 블랙컬러의 무난한 디자인과 뱀피 패턴을 추천한다.

사진제공 : 수페르가
사진제공 : 수페르가

패턴이 강한 제품보다는 포인트 장식이 끌린다면 징 포인트 장식의 스니커즈를 제안한다. 스터드 장식은 락시크하면 떠오르는 아이템으로 여러 아이템에 사용되고 있다. 징 장식이 돋보이는 스니커즈는 다양한 방법으로 장식된 스터드 장식들이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아웃솔에 빈티지한 느낌을 가미해 멋스러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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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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