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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본능 일으키는 여성들의 ‘화이트’ 패션

사진제공 : 보스 컬렉션, 보스 우먼, 슈대즐
사진제공 : 보스 컬렉션, 보스 우먼, 슈대즐

화이트데이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화이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사한 화이트 컬러 패션을 제안한다.

화이트 컬러는 모든 컬러 가운데 가장 순결하고도 순수함을 지녀 밝은 이미지를 선사한다.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가 마치 순수한 소녀처럼 청순하고 보호본능을 일으킬 정도의 여성스러움을 상징하고 있다.

최근 패션업계에서도 내추럴한 스타일이 크게 주목 받고 있는데, 패션피플이나 유명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을 살펴보면 화려한 컬러보다 내추럴한 것에 더 눈길이 갈 때가 많다.

특히 화이트 컬러가 주는 매력은 바로 다른 컬러와 조화롭게 어울리면서 다른 컬러를 돋보이도록 하기 때문에 어떤 아이템, 컬러와 매치해도 스타일링이 간편하다.

또한 격식을 차려야 하는 모임에서도 단정하지만 돋보이는 룩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컬러와 화려한 디테일이 가미된 과감한 프린트와 화이트 컬러 패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한층 더 감각적으로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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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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