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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네 스튜디오, 추상 예술 컬렉션 선보여

아크네 스튜디오, 추상 예술 컬렉션 선보여 | 1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가 추상 예술의 선구자 힐마 아프 클린트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힐마 아프 클린트는 스웨덴 추상파 화가로 초자연적 신비주의로부터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 그녀는 남자와 여자, 빛과 어두움 등이 하나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조화되는 모순을 그녀의 작품 속에 표현했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이번 S/S 시즌 컬렉션에서 힐마 아프 클린트의 20세기 작품을 기반으로 한 독특하고 매력적인 의상과 가방을 선보인다. 오는 22일부터 신세계 강남점과 본점 매장에서 힐마 아프 클린트 컬렉션의 스웨트 셔츠, 티셔츠, 토트백 등 6가지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아크네 스튜디오 조니 요한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힐마 아프 클린트의 세계에서 느껴지는 색감과 깊이 그리고 아름다움은 그녀의 작품을 감상하는 모든 이에게 감동을 준다”며 “그녀의 대표 작품을 가지고 자유롭게 컬렉션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힐마 아프 클린트 재단에게 감사하며 영광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힐마 아프 클린트 전시회가 6월 9일까지 덴마큰 코펜하겐에 있는 루이지아나 현대미술관에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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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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