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서울모델리스트콘테스트’ 개최
신진 패턴전문가 양성을 위한 ‘2014 서울모델리스트콘테스트’가 열린다.
서울모델리스트콘테스트는 기초 패션 직군인 우수 모델리스트를 발굴, 양성하여 전문패턴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 백종원)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학생부, 일반부로 구분해 실시하며 남성복 부문이 추가 신설됐다.
학생부 참가자격은 1979년 6월 27일 이후부터 1996년 6월 27일 이전 출생자로 현업에 종사하지 않고 교육부에 인가된 학교나 학원에 재학중인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이다.
일반부는 1979년 6월 27일 이후 출생자로서 현업에 종사하거나 대학원(석.박사과정),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등에 재학중인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이며, 기 모델리스트 콘테스트 참가자 중 장려상 이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2015년부터는 학생부 및 일반부 지원 가능 연령이 33세 이하로 조정될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서울모델리스트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3차의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 15명을 선정한다. 남성복 부문 추가됨에 따라 총상금 4,800만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입선 5명을 제외한 10명에게 상금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선발된 수상자에게는 해외 패턴기술전문가 초청세미나, 역대 수상자들과 함께할 기술교류 세미나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학생부 수상자 및 미취업자들에게는 취업연계 프로그램과 멘토링 운영,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취업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2014년 서울모델리스트콘테스트는 국내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모델리스트 선발 및 양성 과정으로 인지도와 공신력을 높여 우리나라 대표 패턴전문가 선발대회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