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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신부를 위한 트렌드 예복 스타일링

사진제공 : 여성 아날도바시니
사진제공 : 여성 아날도바시니

본격적인 웨딩 성수기 시즌이 돌아왔다.

일생 일대 한 번의 기회인 결혼식이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인 이때, 식이 진행되는 동안 순수하고 화려한 드레스가 신부들에게 빛을 발한다.

그러나 식이 끝난 후에는 예복 스타일에 있어서도 철저히 준비해야 특별한 날의 감성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신부에게 어울리는 예복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결혼식이 끝난 후, 신혼여행 떠나기 앞서 소중한 날을 함께한 직계가족, 친지, 지인들 앞에서 예의도 갖추고 신부만의 매력을 살린 예복을 선택해야 한다.

로맨틱 무드가 올 봄 트렌드로 잡으면서 예복 스타일링 역시 컬러는 산뜻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는 화이트, 살구 빛 핑크 톤의 의상을 추천한다. 사랑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하고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원피스를 비롯해 일교차가 큰 요즘 소매가 긴 기장의 트위드 소재 재킷 역시 안성맞춤이다. 특히 은은한 펄 감이 가미된 재킷은 얼굴이 보다 화사해 보이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사진제공 : 에스쏠레지아
사진제공 : 에스쏠레지아

실용성을 따지는 합리적인 여성이라면 결혼식장에서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멋스럽게 활용 가능한 봄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하는 것도 제격이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예복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는 실루엣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선택하고, 같은 옷 다른 느낌으로 연출해 보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 : 제시뉴욕
사진제공 : 제시뉴욕

최근에는 케이프 형태의 원피스가 출시돼 허리 라인이 더욱 더 강조된 효과도 줄 수 있다. 특히 하나만 입었을 때는 예복으로 변신이 가능하며 재킷이나 카디건 등 아우터와 함께 매치했을 때에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옷의 컬러도 화이트 컬러의 재킷과 와인 컬러의 원피스 등을 선택한다면 예복과 평상복 구분 없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할 것이다.

사진제공 : 소다
사진제공 : 소다

마지막으로 분주한 결혼식날 신부의 피로를 크게 좌우하는 편안한 웨딩 슈즈를 빼 놓을 수 없다. 잘 차려진 웨딩드레스와 어울리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나와 꼭 맞게 안정감이 더해진 구두를 선택해야 한다. 활동적이고 자유로운 착화감을 원한다면 오픈 토 형태를 선택해 편안한 매치를 돕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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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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