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기능성 스포츠 언더웨어 ‘지엑스 핏’ 발표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이 기능성 스포츠 패션 언더웨어 ‘지엑스 핏(GX FIT)’을 선보인다.
좋은사람들은 지난 11일 서울 신도림동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업계 최초로 충남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지엑스 핏 수주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주회는 지난 2011년부터 3D 패턴설계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충남대 의류학과 CIAT와 협력 개발한 지엑스 핏의의 제작 성과를 발표하고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엑스 핏은 인체의 움직임을 3D로 분석한 의류 설계 기술과 좋은사람들의 속옷 개발 노하우가 결합돼 스포츠 활동시 최상의 기능을 발휘하는 첨단 기능성 언더웨어다.
팔, 복부, 무릎 등 각 부위에 최적의 압력을 가해주고 근육의 안정성과 활동성을 높여주는 오픈 네트형 실리콘 프린팅 기법이 피로 회복 및 운동 효과를 극대화 시켜줘 스포츠 마니아부터 입문자까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능성뿐만 아니라 디자인 역시 눈에 띈다. 모던한 기하학적 패턴의 판타지 라인과 과감한 애니멀 프린트의 와일드 라인, 시크한 감각의 스마트 라인을 통해 숏팬츠·티셔츠·브라탑·레깅스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박명환 과장은 “좋은사람들이 20여 년간 축적해 온 속옷 개발 노하우와 충남대 CIAT 연구진의 기술이 만나 스포츠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언더웨어가 탄생했다” 며 “앞으로 좋은사람들의 브랜드 매장을 통해 지엑스 핏을 선보이며 스포츠 언더웨어 시장을 보다 확대하고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주회에는 다수의 국내외 스포츠 및 아웃도어, 유통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패션 업계 내 지엑스 핏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시사했다. 수주회에 참석한 롯데백화점 란제리 CMD 박지호 과장은 “최근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다” 며 “GX FIT은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아이템으로 고객들이 좋은 반응은 물론, 다소 정체되어 있는 란제리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