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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컬러 트렌드, “시원한 ‘블루’ 에 빠져보자”

ⓒ 빈치스벤치, 탑텐
ⓒ 빈치스벤치, 탑텐

올해 트렌드 컬러로 떠오른 ‘블루’가 여름 시즌과 함께 다양한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블루는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고 신뢰적인 이미지를 부여하고 패션에서 시원함과 깨끗함을 주기 때문에 다채로운 톤으로 사용되고 있다.

코발트에서 퍼플기를 머금은 다즐링 블루, 짙은 네이비 색상까지 그야말로 시원하고 선명한 블루 컬러가 올 여름 트렌드 컬러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다처럼 시원한 블루 컬러는 심플한 드레스나 수트, 그리고 스포티브한 느낌의 의류까지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으며 핸드백과 슈즈, 주얼리 등 잡화와 액세서리에도 사용되고 있다.

ⓒ 빈치스벤치, 라코스테, 스와로브스키, 탑텐
ⓒ 빈치스벤치, 라코스테, 스와로브스키, 탑텐

쿨한 느낌의 블루 컬러 아이템이 주목 받으면서 그에 따른 스타일링 비법도 다양하다. 이번 시즌 블루 컬러를 고를 때에는 밝은 톤의 블루 컬러보다는 한 톤 어두운 블루 컬러를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클래식한 느낌부터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선사해주며, 청명한 화이트 컬러와 믹스하면 시원하고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만약 짙은 비비드한 색감의 블루 컬러 의상이 부담스럽다면 블루 컬러 아이템부터 하나씩 도전해 볼 것을 권한다. 아니면 블루가 포인트 컬러로 사용한 패턴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흔한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체크, 도트 패턴 들도 블루 컬러가 가미되면 환하고 센스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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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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