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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기부

<br />  ⓒ 유니클로 에프알엘코리아 홍성호 대표(우)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에게<br /> 후원금을 전달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유니클로 에프알엘코리아 홍성호 대표(우)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소외 아동 지원 후원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유니클로가 진행한 고객감사 특별행사 ‘Thanks Sale’의 수익금으로,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부금 1억 원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 캠페인을 비롯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 캠페인은 재능은 있지만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고 유니클로가 후원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후원금과 함께 유니클로는 ‘코리아 아티스트 채러티 UT’ 9,065장도 기부했다. 코리아 아티스트 채러티(KOREA ARTIST CHARITY UT)는 지난해 배우 이나영과 10명의 국내 아티스트들이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변화에 대해 각자의 가치관을 담아 한국만의 특별기획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기부된 9,065장의 제품은 국내외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프알엘코리아 홍성호 대표는 “유니클로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들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클로는 옷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옷의 힘’을 전달하기 위해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고객들로부터 자율적으로 회수된 의류를 모아 매년 3만여 벌의 의류를 25개 지역 난민캠프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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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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