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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출신 스테판 라파이, 마이클 코어스 아시아 대표로

티파니 출신 스테판 라파이, 마이클 코어스 아시아 대표로 | 1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의 새로운 아시아 대표로 스테판 라파이(Stephane Lafay)가 지난 30일 취임했다.

스테판 라파이는 최근까지 럭셔리 브랜드 티파니&코(Tiffany&Co.)의 아시아 퍼시픽과 일본 지사의 수석 부사장(SVP)을 역임했다. 또한 티파니&코 재임기간 5년 전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불가리 일본지사의 대표를 맡았으며, 2001년에서 2003년까지는 푸이그 그룹의 니나리치(Nina Ricci) 향수 일본 지사의 제너럴 매니저로 활동했다.

아시아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스테판 라파이 대표는 오는 7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마이클 코어스 아시아 대표로 활동하게 되며, 마이클 코어스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인 존 아이돌(John D. Idol)과 함께 일하게 된다.

존 아이돌은 “우리가 아시아 지역에서 계획하고 있는 전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스테판 라파이가 아시아 대표로 취임한 것은 브랜드에 굉장히 중요한 순간이다”라며 “스테판은 아시아 지역에서 럭셔리 비즈니스 업계에 오랫동안 일해 왔으며 그의 기술과 경험들은 우리의 앞날에 엄청난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라파이 대표는 “나는 마이클 코어스 브랜드의 발전에 있어 이렇게 흥분되는 순간에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 지역에서 25년 동안 일한 경험과 브랜드 건설을 위해 20년 가까운 시간을 보낸 것을 보면 마이클 코어스에게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잠재력들이 현실로 실현될 수 있도록 팀의 구성원이 되어 함께 일하는 것이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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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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