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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 좋아~” 쿨한 패션피플의 장마시즌 코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스타일링에 활력을 더해주는 아이템을 찾는 이들이 많다. 푹푹 찌는 한 여름의 기온과 높은 습도에 불쾌지수가 높아진 요즘, 몸과 마음까지 뽀송하게 만들어줄 패션 아이템이 주목 받고 있는 것. 불쾌감을 벗어 던지고 유쾌한 감성을 높여줄 유용한 남녀 패션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 내리는 비에 완벽대비! 비에 젖지 않는 스타일링을 완성시킬 유용한 아이템은?

ⓒ 화보-아놀드파마, 레인재킷-디스커버리, 바지-흄, 시계-게스워치, 가방-오클리
ⓒ 화보-아놀드파마, 레인재킷-디스커버리, 바지-흄, 시계-게스워치, 가방-오클리

활동성이 많아 여성에 비해 옷이 쉽게 젖는 남성은 방수 기능이 더해진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상큼한 오렌지 컬러가 포인트인 레인재킷은 비 오는 날 몸과 마음을 산뜻하게 만들어줘 장마철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여기에 통풍이 잘되는 하프팬츠를 매치하면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다.

이때 가방은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방수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다. 또 남성들의 패션에 필수 아이템인 시계도 물에 젖을 위험이 없는 실리콘 소재로 착용해주면 금상첨화. 특히 시계 속 로즈 골드와 블루컬러의 트렌디하고 멋스러운 조합이 패션지수를 상승시킨다.

+ “장마철에도 스타일은 포기 못해~” 비오는 날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 화보-예쎄, 원피스-밀란로랭, 레인부츠-뽀빠파리, 액세서리-아가타파리, 우산-레스포색
ⓒ 화보-예쎄, 원피스-밀란로랭, 레인부츠-뽀빠파리, 액세서리-아가타파리, 우산-레스포색

지루한 장마에도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하고 싶은 여성은 하의실종 패션을 추천한다. 숏팬츠나 원피스를 활용한다면 찝찝함을 줄이면서도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어 실용성과 동시에 발랄한 이미지까지 연출할 수 있다. 비가 온 후 떨어지는 기온을 고려해 얇은 후드점퍼를 함께 스타일링하면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매력까지 더해준다.

여기에 굽이 있는 레인부츠를 착용하면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정돈된 다리라인을 만들어줘 세련되고 감각적인 룩이 완성된다. 또 포인트가 되는 밝고 산뜻한 컬러는 칙칙한 느낌을 화사하게 바꿔준다. 이는 화려한 색감과 패턴이 들어간 우산이나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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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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