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쏘, 159년 역사 공개한 ‘미니바젤’ 성료
스위스 메이드 워치 브랜드 ‘티쏘(Tissot)’가 지난 3일 스위스 바젤 시계보석 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을 미니바젤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해로 4회째 맞는 티쏘 미니바젤은 매년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바젤 시계보석 박람회에서 소개 되는 제품들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이날 행사는 창립 160주년을 맞아 티쏘의 159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대 별로 꾸며진 네 개의 전시 공간을 통해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순차적으로 보여주며 1900년대 초기부터 출시된 티쏘의 히스토리컬 아이템들을 소개했고, 이를 통해 브랜드의 명성에 걸 맞는 역사와 전통을 강조했다.
더욱이 국내 처음으로 시도된 3D 모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티쏘의 159년과 현재, 신제품이 소개돼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새롭게 소개된 신제품에는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경주인 MotoGP 세계 챔피언쉽을 기념하는 ‘티쏘 티 레이스 MotoGP 2012 리미티드 에디션’과 MotoGP 선수이자 티쏘의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니키헤이든(Nicky Hayden)’, ‘톰 루씨(Tom Luthi)’의 한정판 라인이 소개됐다. 또 티쏘에선 처음으로 COSC 인증을 받은 ‘티쏘 르 로끌 크로노미터 에디션’을 공개했다.
크로노미터는 독립된 스위스 인증 기관의 일련의 테스트들을 통과한 고급 무브먼트이며, COSC (Contrôle Officiel Suisse des Chronom?tres)는 크로노미터를 테스팅하는 가장 대표적인 스위스 공식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