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올 가을 트렌드, 한층 진화된 ‘레트로 무드’

최근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의 잇 트렌드는 시크한 레트로 패션이 각광 받고 있다.

SBS ‘괜찮아 사랑이야’의 공효진을 비롯해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 등 많은 스타들의 패션에서 와이드 팬츠, 빅 플라워 패턴 원피스 등 복고 스타일을 찾아 볼 수 있다.

올 가을, 한층 풍성하고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레트로 스타일’을 소개한다.

+ 과감한 빅 패턴으로 패셔니스타 따라잡기

ⓒ 르윗
ⓒ 르윗

과감한 빅 패턴은 복고풍 감성을 끌어내 손쉽게 레트로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특히 빅 패턴은 유니크하면서도 여성적인 매력을 부각시켜준다. 빅 패턴을 활용한 스타일링에서는 한 가지 아이템 보다 두 가지 아이템을 함께 과감하게 매치했을 때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재킷과 스커트, 니트와 스커트 등 같은 패턴의 두 가지 아이템을 함께 선택하면 한층 돋보이는 레트로 룩이 완성된다. 빅 패턴과 함께 그레이, 레드, 퍼플, 네이비 등 톤 다운된 컬러 배색을 선택하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배가시킬 수 있다.

+ 복고풍 실루엣으로 70년대 무드 즐기기

ⓒ 르윗
ⓒ 르윗

올 가을은 1970년대의 자유로운 감성을 반영한 루즈핏 실루엣이 떠오를 전망이다. 통이 넓고 큰 루즈핏 패션은 중성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벨트나 주얼리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한 스타일링에 따라 여성미를 극대화할 수도 있다.

가을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트렌치 코트 역시 루즈핏 신제품이 많이 눈에 띈다. 루즈핏 트렌치 코트는 미니 드레스와 함께 여성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며 데님, 셔츠, 레깅스 등과 매치하면 캐주얼한 스타일도 즐길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다. 최근 많은 스타들이 선보이는 와이드 팬츠는 오피스룩에도 활용하기 적절하다. 와이드 팬츠는 발등을 덮는 길이로 선택하고 스틸레토 힐을 함께 연출한다면 몸매가 한층 더 슬림해 보일 수 있다. 이외 아코디언 주름과 버튼 장식이 돋보이는 블루 원피스 등도 출시돼 루즈핏 레트로 스타일을 도와주고 있다.

107 Likes
7 Shares
0 Comments

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