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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 안젤리나 졸리의 ‘베르사체’ 웨딩드레스
안젤리나 졸리의 웨딩스레스가 공개됐다.
지난달 23일 브래드피트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안젤리나 졸리는 웨딩드레스로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제작한 아틀리에 베르사체를 선택했다. 그녀는 드레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베르사체 화이트 실크 새틴 펌프스를 신고 ‘단 하나뿐인 웨딩드레스 룩’을 완성했다.
평소 베르사체의 의상을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진 그녀는 자신의 결혼식에 아틀리에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음으로써 브랜드와의 깊은 인연을 보여준 것.
베르사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안젤리나 졸리를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커스텀 메이드 아틀리에 베르사체 드레스를 구상했다”며 “그녀를 위해 디자인된 화이트 실크 새틴 웨딩드레스는 가슴을 모아주는 우아한 주름 디테일이 돋보였으며, 여섯 자녀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수놓아진 실크 베일이 아름다운 자태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디자이너가 아이들의 그림을 손수 수놓아 제작한 이 베일은, ‘졸리’가 아이들과 함께 한 결혼식이라 정말 특별했다고 밝힌 만큼 아이들을 사랑하는 그녀의 마음이 표현되어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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