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필로, 80주년 기념 ‘페기 구겐하임’ 한정판 선글라스 제작
알렉산더 맥퀸, 구찌, 펜디 등 고급 아이웨어 브랜드를 전문 유통하는 사필로(Safilo)가 올 해로 80주년을 맞아 ‘페기 구겐하임’ 한정판 선글라스를 선보인다.
페기 구겐하임 선글라스는 20세기 유럽의 아방가르드 아트 컬렉터이자 미국 예술의 거장들을 발굴한 페기 구겐하임(Peggy Guggenheim)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그녀가 착용한 안경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 선글라스는 사필로가 지닌 장인정신과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디자인, 질적인 우수함으로 더욱 빛을 발하며 본래의 디자인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사필로는 지난 4일 베니스의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진행된 8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페기 구겐하임의 한정판 모델은 이곳에서만 판매된다.
한편 사필로그룹은 1935년 설립된 이래로 선글라스, 도수테 및 스포츠 아이웨어를 포함하는 프리미엄 아이웨어 부문의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했다. 80년간 이어온 장인정신과 뛰어난 기술 그리고 디자인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있는 30개의 자회사와 독점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자사 브랜드인 까레라, 옥시도, 폴라로이드, 사필로, 스미스 옵틱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라이선스 브랜드인 알렉산더 맥퀸, 바나나 리퍼블릭, 바비 브라운, 보스, 보스 오렌지, 보테가 베네타, 셀린느, 디올, 펜디, 파슬, 구찌, 휴고, 제이 로 바이 제니퍼 로페즈, 잭 스페이드, 지미 추, 쥬시 꾸뛰르, 케이트 스페이드, 리즈 클레이본, 마크 제이콥스,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막스 마라, 막스앤코, 피에르 가르뎅, 생 로랑, 삭스 피프스 에비뉴 및 타미 힐피거 등을 생산, 유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