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진 ‘더 스튜디오 케이’, 2015 S/S 컬렉션…트래블룩 제안

홍혜진 디자이너의 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가 15 S/S 서울컬렉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9일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Both Side Now’를 콘셉트로 일상의 공간인 육지와 미지의 공간이 바다가 함께하는 틈, 그 가상의 공간을 섬세한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특히 홍혜진 디자이너는 육지와 바다를 영화 영상 등에 사용되는 3D툴을 사용하여 시각화했으며, 자연 풍광을 마치 실사처럼 그래픽으로 담아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신비로움을 더했다.

또한 더 스튜디오 케이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베이직 시그니처 컬러와 베리에이션 레이어에서 오는 다채로운 컬러감을 믹스해 경쾌한 룩을 연출했다.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인 부분을 모두 충족시키며 인 시티 활동과 아웃도어 활동 모두에 적합한 다채로운 룩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컬렉션에서는 해상에서 사용하는 특수 소재와 일반 소재를 사용해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 저하 방지 기능이 있는 서퍼 라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 스튜디오 케이의 15 S/S 컬렉션에는 레인보우, 씨엔블루, 미쓰에이,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정유미, 이기우-이청아, 홍진경, 김지훈 등 많은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욱이 레인보우의 재경은 스페셜 모델로 참석해 멋진 런웨이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