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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랜드 ‘옐로부츠’, 소비자 반응 ‘굿’…160% 매출 껑충

Ⓒ 바로, 타블로, 산다라박 인스타그램_팀버랜드
Ⓒ 바로, 타블로, 산다라박 인스타그램_팀버랜드

브이에프코리아(대표 로라미거)에서 전개하는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가 지난 3월 국내 직진출 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정통성을 이해하는 팀버랜드 마니아들은 물론 패션 아이콘 태양, 타블로, 비스트, 투애니원 등 유명 연예인들이 신고 나와 대중적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 팀버랜드 옐로부츠
Ⓒ 팀버랜드 옐로부츠

특히 9월부터 현재까지 팀버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6인치 옐로부츠’의 주간 판매량은 지난 8월 대비 16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9월 한 달 동안 일부 사이즈가 품절될 정도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매출 신장을 도왔다. 현재는 대부분의 매장에 주간별로 글로벌 서포트를 받으며 물량이 재입고돼 원하는 사이즈를 구매할 수 있다.

팀버랜드의 6인치 부츠는 옐로 부츠 외에도 브라운, 코랄 컬러와 소재의 변화로 다양하게 선보이며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룩을 즐기는 남녀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패션 아이콘 지드래곤이 샤넬 2014 S/S 컬렉션에 신고 등장해 더욱 유명세를 탔다.

팀버랜드 관계자는 “브랜드 정통성을 이해하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가품이 아닌 정품을 고집하는 현상도 매출 상승의 효과”라며 “프리미엄 방수 가죽 소재와 심실드 공법, 시그니처 스티치 등 팀버랜드만의 기술로 탄생한 6인치 부츠는 가품과는 확연하게 다른 견고한 요소들로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한편 팀버랜드는 그동안 코오롱인더스트리FnC와 금강제화에서 전개한바 있으며, 브랜드 모기업인 글로벌 패션기업 브이에프(VF)가 지난 2012년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직진출했다.

현재 팀버랜드는 지난 16일 오픈한 잠실 롯데월드몰과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포함해 롯데백화점 본점·청량리점·영등포점·안양점·노원점·광주점·창원점·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신촌점·부산점 등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14일에는 의류를 제외한 신발전문 매장 ‘풋웨어 플러스’ 매장을 AK플라자 수원점에 오픈할 예정이다. 올해 총 15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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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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