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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로운 가을패션에 어울리는 ‘브로치 스타일링’

최근 패션 브로치를 이용한 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화려해진 디자인과 다양해진 활용법으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 인기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 특히 가슴 한 켠에 하나만 착용하는 브로치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여러 개를 레이어링 하거나 페도라, 클러치 등 다양한 아이템과도 매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이맘때, 두꺼워진 옷에 주얼리로 활기를 더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 익숙한 옷에 새로운 생명을

Ⓒ 스와로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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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내 입을 무채색의 코트에 볼드 한 브로치로 포인트를 주자. 특히 화이트 톤의 브로치는 얼굴에 빛을 줄 뿐 아니라 전체적인 룩의 톤을 밝혀 어두운 코트와 안성맞춤이다. 브로치 레이어링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입었던 코트에도 새로운 활기를 띄울 수 있다.

+ 비비드 컬러 주얼리로 시선을 사로잡자

Ⓒ 스와로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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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밑까지 올려 입은 터틀넥은 겨울 내내 즐겨 입는 아이템이지만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목까지 올라온 터틀넥에 그린, 레드와 같은 컬러 브로치와 브레이슬릿을 매치하면 강렬하며서도 화려한 가을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브로치를 2개 이상 겹쳐 레이어링 한다면 어떠한 주얼리보다 확실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 셔츠에 날개를 달다

Ⓒ 스와로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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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에나 어울리는 화이트 셔츠는 코트 속 단골 아이템이다. 화이트 셔츠에 블랙 주얼리를 활용하여 포인트를 주는 건 어떨까? 브로치의 경우 가슴에 착용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셔츠 카라에 여러 개 부착함으로써 마치 목걸이를 한 것과 같은 효과를 주기도 한다. 여기에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돋보이는 브레이슬릿을 매치 한다면 코트 속 화이트 셔츠는 화려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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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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