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한센, 프리미엄 산악 아웃도어 ‘오딘’ 출시
북유럽 노르웨이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은 가을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산악 아웃도어 제품인 ‘오딘(ODIN)’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왕 ‘오딘’에서 브랜드를 따온 클라이밍 라인 오딘은 하이테크 기술과 고기능성의 원단으로 만들어져 익스트림 아웃도어 활동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제품으로 요즘처럼 변덕스러운 기후에 더욱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강렬한 레드 컬러와 톤 다운된 컬러들이 믹스매치 되어 제품에 무게감을 주고 컬러 블러킹과 포켓 주변 웰딩 작업 등으로 산악 전문가들에게 걸맞은 디자인과 디테일을 갖췄다.
오딘 남성용 재킷은 3L(Layer) 전문 방수 기능으로 잦은 비 등 변덕스러운 가을겨울 날씨에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산행 시 통기성을 높이기 위해 벤틸레이션을 가미시켰으며 야간 산행 시 유용한 3M 프린트로 디자인성을 높였다.
오딘 남성용 팬츠는 발열기능 소재인 사하라 소재를 사용했고 무릎부위에는 미국 듀폰이 개발한 방탄소재 섬유인 ‘케블라’를 덧대 내구성을 강화하였다. 남성용 오딘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재킷이 38만8000원, 상의는 17만8000원, 바지는 21만8000원.
오딘 여성용 재킷도 방수 기능인 3L을 기본으로 레드 앤 블랙 컬러의 강렬한 컬러배색 위에 골드 컬러 패턴 프린트로 포인트 줘 스타일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일본 도레이 사의 필드 센서 소재를 사용하여 흡습속건 기능을 높였으며 기모 처리로 보온성을 향상시켰다. 소비자가격은 여성 재킷이 36만8천원이고 상의는 15만8천원, 바지는 17만8천원이다.
헬리한센 김정훈 사업부장은 “요즘처럼 후덥지근하고 변덕스러운 날씨에 산행을 할 경우 몸의 열이 밖으로 잘 발산되지 않으면 일사병이나 열사병에 걸리기 쉽고 잦은 비에 몸이 노출되면 환절기 감기에 걸리기 쉽다”며 “완전 방수 기능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통기성과 내구성까지 갖춘 오딘은 산악 전문가뿐 아니라 트레킹과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마니아들을 만족시킬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135년 역사의 헬리한센 대표상품인 오딘은 미국 IDEA, 독일 iF와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12년 세계적인 아웃도어 쇼(OR Trade Show)에서 베스트 인 쇼 어워드(BEST IN SHOW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