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한센, 미국 스키팀 USSA에 전량 공급
북유럽 노르웨이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은 미국스포츠아카데미(USSA) 소속 알파인 스키선수 48명에게 자사의 리파(Lifa®) 소재 베이스를 2016년까지 전량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미국스포츠아카데미 선수들은 앞으로 12개 국가에서 치러지는 총 75회의 스키 대회에서 헬리한센의 리파 기술이 적용된 ‘HH Dry’와 ‘HH Warm’ 베이스 레이어를 입게 된다.
헬리한센이 1970년대에 최초 개발한 베이스 레이어 소재 리파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스테이 드라이 기술을 기반으로 약 40여 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그 품질과 기능성을 인정받아왔다.
리파는 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하여 폴리에스터 보다 40배가 넘는 흡습속건성을 갖고 있으며 무게는 폴리에스터보다 50%, 울과 면 소재보다는 70% 가벼워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소재이다.
특히 HH Warm은 안감에 순 메리노 양털을 사용하여 추운 겨울에도 극대화된 보온효과를 제공한다. 리파 소재 베이스 레이어는 전국 금강제화 매장과 헬리한센 단독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USSA 관계자는 “헬리한센 베이스 레이어는 뛰어난 기술력과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는 제품”이라면서 “알파인 스키 선수들이 대회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헬리한센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금강제화 강남본점에서 100% 노르웨이 직수입 스키·스노보드 신상품을 최대 70%까지 세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유럽 스타일을 느껴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일 행사에서 커플 세트를 구입할 경우 추가 사은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