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스, 최효종 정범균과 ‘스.반.찾’ 진행
스포츠 멀티숍 스프리스에서 지난 18일 ‘제 10회 스프리스 반을 찾아라!’(이하 스.반.찾) 이벤트에서 선정된 ‘수원 영덕고등학교’를 찾아 행사를 진행했다.
스프리스 홈페이지에서 ‘나눔 포인트’를 쌓는 학급 단체 응모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응모 35,000건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스프리스반’에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개그맨 최효종, 정범균이 직접 찾아가 학급 전원에게 신상 운동화와 티셔츠를 전달하고, 일일 개그교사로서 학년 전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스.반.찾 행사는 NGO단체인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진행되어 행사기간 중 누적된 총 나눔포인트를 당첨된 학급 전원의 이름으로 굿네이버스 아프리카 프로젝트에 기부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알리고, 아프리카의 교실 없는 아이들에게 스.반.찾 행사의 의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희망학교 사진전 관람을 시작으로 강단에 모인 학생들은 개그맨들의 진행에 따라 가난한 지구촌 소식을 함께 공감하고, 나눔을 알리는 취지로 빈곤 퇴치를 위한 생활 속 다짐들을 적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희망을 담은 운동화를 해외에 있는 친구들에게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운동화에 메시지와 그림을 직접 그려 넣은 학생 중 10명을 추첨하여 즉석에서 선물을 증정하는 등의 작은 이벤트도 마련됐다.
스프리스 광고팀 최승순 차장은 “10회째 진행하고 있는 스프리스 반을 찾아라 행사를 올 해는 ‘나눔’을 주제로 실시했다”며 “스프리스는 앞으로도 1020세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꾸준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