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패션 페어, ‘플랙진’ 주목
데님 브랜드 ‘플랙진’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패션 트레이드 쇼 ‘프리미엄’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독일 프리미엄 패션 페어는 수준 높은 퀄리티와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페어로 매년 1400여 브랜드 참가와 6만여 명의 에이전시와 바이어들이 방문한다.
베를린, 뮌헨, 뒤셀도르프에서 총 3차례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바버, 오프닝 세레모니, 디젤 블랙 골드, 아디다스 SLVR, 라코스테, 킬리안 케르너 등 과 같은 유명 브랜드부터 인디펜던트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다.
특히 베를린 프리미엄 패션 페어는 크게 컨템포러리 패션, 주얼리 액세서리, 데님 & 캐주얼, 클래식 맨즈웨어 라인 등의 섹션으로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엄 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데님 브랜드와 스포츠 웨어들의 약진을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면서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의 감성에 맞춰진 브랜드들이 많이 참여 하였다.
플랙진 역시 그간 데님 브랜드들에서 찾을 수 없었던 고유의 심플함과 트렌디한 워싱 데님들을 내세워 바이어들과 브랜드 관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플랙진 관계자는 “구체적인 오퍼를 통해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며 “일본, 터키, 미국 등의 프리미엄 원단으로 제작된 데님 제품들의 고급스러운 터치감과 완벽한 봉제 디테일이 주목 받았으며 오렌지 포인트 컬러 매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관계자 파이널 리포트에 따르면 “플랙진은 프리미엄에 참가한 트루 릴리젼, 제이 브랜드, 마더, 아르마니 진 등과 함께 높은 관심을 받은 데님 브랜드로 꼽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