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우드 ‘독도 봉우리 네이밍 공모전’ 성황
합리적 가격의 하이-퀄리티의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대표 김 홍)는 ‘독도 봉우리 네이밍 공모전’에서 독도 봉우리의 이름 후보작 12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웨스트우드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독도 봉우리 네이밍 공모전’ 모집을 진행했었다. 전 지역에 초등학생부터 70대 노인까지 전 연령층, 총 689 명이 응모하는 열기를 보였다.
전문가 심사는 독도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로 이루어 졌다. 독도 전문가 심사위원단은 웨스트우드의 대표이사 김홍을 비롯, 독도에서 독도 사랑 시를 낭독한 시인 김종해, 울릉도·독도 경비대장 류단희,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단장인 박기태, 카피라이터 이윤규씨로 구성됐다.
이들 심사위원단의 전문성 있는 심사를 통해 선정 된 12개의 최종 후보작은 5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웨스트우드 홈페이지를 통해 3차 온라인 대국민투표를 거치게 된다. 심사위원단의 평가(70%)와 국민들의 온라인 투표(30%)를 통해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6월 25일 웨스트우드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한 공지 및 개별통보 될 예정이다.
이번 웨스트우드 ‘독도 봉우리 네이밍 공모전’의 최종 1등(웨스트우드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2등(동도상, 서도상)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웨스트우드 상품교환권과 상장, 3등(장려상)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웨스트우드 상품 교환권이 수여된다. 그 외 입상자 5명에는 웨스트우드 방풍자켓이 수여되고 네티즌 인기상 1명에는 최신형 자전거가 지급될 예정이다.
웨스트우드의 한지영 마케팅 부장은 “김종해 시인을 비롯해 독도사랑에 앞장서 온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로 이번 독도 봉우리 네이밍 공모전의 공정성과 진정성은 더욱 배가 될 것” 이라면서 “이번 웨스트우드의 독도 봉우리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적 독도 사랑의 온기가 지속되고 우리 영토로서의 독도의 가치가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