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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올 겨울 싱글 탈출 비법은?

영화 ‘티끌 모아 로맨스’, ‘너는 펫’, ‘오싹한 연애’의 공통점은? 바로 여심을 흔드는 ‘연하남 캐릭터’다. 올 겨울 싱글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남성이라면 이들을 벤치마킹하는 것이 어떨까? 다운 재킷 하나로 훈훈한 영화 속 캐릭터를 따라잡을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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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따라잡기: 슬림 다운 재킷과 넥타이로 위트 넘치게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에서 송중기는 통장 잔고가 47원뿐인 백수지만 늘 유쾌하게 살아간다. 그는 언론 시사회에서 극중 솔직발랄한 캐릭터답게 코트 위에 가벼운 패딩 베스트를 입고 넥타이를 매치해 위트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송중기처럼 패딩 아우터를 활용해 캐주얼 룩 외 개성있는 연출을 시도하고 싶다면 슬림한 핏에 주목해야 한다. 길이는 엉덩이를 살짝 덮는 정도가 제격. 부피감이 크고 길이가 짧을수록 캐주얼한 느낌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리바이스 밀리터리 다운 재킷은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슬림하고 긴 실루엣을 연출해 캐주얼한 연출은 물론 셔츠와 함께 매치해 댄디한 분위기를 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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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따라잡기: 모터사이클 다운 재킷으로 시크하게

이민기는 영화 ‘오싹한 연애’에서 남다른 촉을 가진 여자친구 때문에 간담 서늘한 연애를 하는 마술사로 등장한다. 비실비실한 캐릭터이지만 영화 내내 선보이는 시크한 패션은 귀여움과 남자다운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민기의 시크 패션의 핵심은 모노톤 컬러와 비율을 잘 살린 상하의 코디다. 리바이스 모터 다운 재킷과 같이 짧은 라이더 스타일의 다운 재킷이 있다면 누구든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블랙 또는 어두운 카키와 같은 짙은 색상의 재킷을 선택한 후 유사한 컬러의 셔츠를 매치하면 보다 시크한 느낌을, 밝은색 니트를 매치하면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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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따라잡기: 다운 베스트와 빈티지 티셔츠로 어려 보이게

애교 만점의 연기로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너는 펫’의 주인공인 배우 장근석은 극중 홈웨어부터 수트까지 다채로운 패션을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빈티지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체크셔츠로 연출한 캐주얼 룩은 동안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한 베스트 스타일링.

요즘과 같이 기온이 급감하면서 변덕스러운 때에는 패딩 베스트를 활용해 장근석의 동안 패션을 응용할 수 있다. 편안한 느낌의 빈티지 티셔츠나 니트 위에 체크셔츠를 겹쳐 입고 패딩 베스트를 걸치면 완성이다.

단, 패딩 베스트를 선택할 때는 리바이스 샴브레이 다운 베스트와 같이 전체적으로 날씬한 선을 유지하면서도 적당히 두께감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부피가 큰 헤비 다운 베스트는 스포티한 느낌이 강화하고, 초경량 다운 베스트는 이너웨어가 가벼운 상태에서 자칫 추워 보일 수 있다. 길이는 허리선까지 오는 정도로 맞춰 무거운 느낌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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