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포트, 양털 부츠 ‘헬레나’ 출시
축구선수 차두리가 화보 촬영을 해 화제가 됐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락포트’(대표 지온 암스트롱)는 60년대 로맨티시즘을 테마로 하는 올 가을겨울(2011 FW) 시즌 런웨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로맨틱 무드의 양털 부츠 ‘헬레나(HELENA CUFFED BOOTIE)’를 출시했다.
‘헬레나’는 작년에 이어 올 가을 겨울에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에스키모룩’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제품이다. 작년 FW 시즌의 에스키모룩이 강렬하고 시크했다면 올해는 한결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에스키모룩이 거리를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춰 ‘헬레나’는 레이스 업, 스터드 장식 등 매니쉬한 분위기의 디테일은 모두 제외하고 부드러운 천연 양털과 스웨이드 소재만을 믹스해 심플하고 우아하며 로맨틱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특히 ‘로맨틱 에스키모룩’의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꼽히는 케이프 코트나 퍼야상 등과 함께 매치하면 보온성을 살리면서도 스타일리쉬하게 착용할 수 있다.
‘헬레나’는 스타일뿐만 아니라 기능성까지 함께 고려했다. 밑창에는 보행 시 유연성과 탄력성을 증대시키고 발 뒤꿈치의 충격을 흡수해주는 아디프린 & 아디프린 플러스(adiPRENE & adiPRENE+) 패드를 적용했다. 여기에 통기성 및 향균 기능, 쿠션을 강화한 기능성 풋베드를 채택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츠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 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블랙과 그레이 총 2가지 컬러 타입으로 출시된 ‘헬레나’의 가격은 38만원으로 전국 유명 백화점 및 락포트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