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가을 등산 대전’ 진행
롯데마트는 등산 시즌을 맞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가을 등산 대전’을 진행해 등산 의류 및 용품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등산스틱(4단 일자형/130cm)’을 2개 1세트로 기획해 19,000원에 판매한다.
이 같은 가격은 비슷한 품질의 등산스틱과 비교했을 때 50~70% 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9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에 들어가 대량 기획함으로써 최대한 원가를 낮췄다.
해당 상품은 가격 외에도 굴곡이 많은 한국 지형에 적합하도록 일자형 스틱으로 제작했고, 신장에 따라 길이 조정이 용이하고,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하도록 4단 접이식으로 구성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항공기, 인공위성 등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금속 소재로 제작돼 가볍고 탄성이 뛰어나며, 산행 시 다리에 실리는 하중을 30% 가량 분산시켜 둘레길, 올레길 등의 장거리 산행에 효과적이다.
특히, 등산스틱은 한 사람이 2개를 양손으로 사용해야 몸에 무리가 덜하고, 최근에는 부부 동반 또는 커플로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져 그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2개 1세트’로 기획했다.
해당 상품은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만큼 준비 물량도 평소 행사 물량보다 10배 가량 많은 2만 세트(낱개 기준 4만개)를 준비했다. 이 같은 규모는 롯데마트 등산스틱 연간 판매량인 3만 5천여개보다도 많은 물량이다.
한편, 잠실점, 중계점 등 70개 점포에서는 롯데마트 PB 의류 브랜드인 ‘베이직아이콘’ 매장에서 ‘등산의류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등산바지’, ‘티셔츠’, ‘조끼’를 각 15,800원에 균일가로 판매하며, 종류에 관계 없이 해당 상품 3개 이상 구매 시 추가로 15%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강변점, 서울역점 등 89개 점포에서는 ‘마운티아’, ‘투스카로라’ 등 5대 인기 등산 브랜드의 의류 및 등산용품도 30~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각 브랜드의 ‘등산 재킷’을 98,000원에, ‘등산화’를 68,000원에 판매하며, 해당 브랜드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별로 롯데상품권을 1만원에서 3만원까지 증정한다.
롯데마트 남성스포츠팀 김성호MD(상품기획자)는 “등산화·배낭·스틱은 3대 필수 등산용품으로, 올해 봄에 등산배낭을 저렴하게 기획해 판매한 결과 큰 호응을 얻었다”며, “등산배낭에 이어 가을에는 등산스틱을 저렴하게 선보여, 누구나 가격 부담 없이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