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들이 신은 슈즈, 역시 ‘인기 만점‘
언제 어디서든 대중들의 주목을 받는 대한민국 여성 톱스타로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잠깐의 외출에도 구설수에 오르기 십상이기 때문. 그래서 톱스타들은 가까운 곳에 외출하는 경우에도 늘 스타일에 신경을 쓰게 된다.
특히 여성 연예인인 경우 하이힐은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중 하나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이어진다. 또한 기존 스틸레토힐에서 벗어나 플랫폼 슈즈, 청키힐, 웨지힐까지 다양한 형태로 변형, 굽 높이 또한 9 센티미터에서 15 센티미터 이상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실제 트렌디 슈즈 브랜드의 한 샵 마스터는 “스마트폰과 SNS 등의 등장으로 방송이나 인터넷 뉴스에서 연예인들이 신고 나온 제품을 찾으러 오는 고객들이 매해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며 “대부분의 고객들은 톱스타들과 같은 신발을 선호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게스 슈즈 마케팅 석시영 부장은 “시대적인 트렌드에 따라 이제는 패셔니스타나 셀러브리티들이 아닌 대중들에게서도 ‘슈어홀릭’들을 많이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슈즈의 특성상 쉽게 놓칠 수 있는 작은 부분 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있어 옷보다 오히려 연예인 혹은 패셔니스타와 동일선상의 제품을 구매 하고자 하는 욕구가 더 크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향후 몇 년간은 이러한 트렌디 슈즈의 인기가 지속 되며, 이와 함께 더욱 다양한 슈즈들이 선보이게 될 것으로 전망 된되”고 전했다.
대한민국 탑스타들이 선택한 하이힐. 그리고 그들의 패션 감각과 아찔한 바디라인을 선망하는 소비자들. 이 관계가 끊어지지 않는 한 트렌디 슈즈의 인기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