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남성복 준지 파리컬렉션서 호평

제일모직의 남성복 브랜드 ‘준지(JUUN.J)’가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12년 F/W컬렉션에서 호평을 받았다.

준지(JUUN.J)를 총괄하는 정욱준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에서 ‘DISTENDED(팽창된, 부풀어진)’라는 잠수복 소재인 네오플랜을 접목하고 스폰지를 부분적으로 사용, 주제로 볼륨의 실루엣을 강조한 작품을 선보였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현지 바이어,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복고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이며 클래식하면서도 스포티한 새로운 형태의 남성복을 제시했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07년 이후 올해까지 10번째 파리 컬렉션에 참가하는 준지는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영국, 중국 및 홍콩을 포함 해외 15개국에서 판매되면서 매년 3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